"아무것도...아니에요......힉!"
:: 외관 ::
작은키에 마른 몸. 외모만 따진다면 어디서나 볼 수 있을법한 평범한 외모.
특별히 눈에는 띄지않는 외형이나 약간 비틀거리는 몸짓이 인상적이다.
지저분한 푸른 잿빛 머리칼에 멍한 검은 눈, 그리고 커다란 안경이 특징이라면 특징.
:: 이름 ::
엠마 로즈 / Emma Rose
:: 성별 ::
여성
:: 키 / 몸무게 ::
158/42kg
:: 소속 기숙사 ::
그리핀도르
:: 학년 / 나이 ::
6학년/16세
:: 성격 ::
비관적/망상적
매사에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일어날리 없는 일들을 가지고 죽을만큼 고민하고, 또 무서워한다.
실수를 하거나, 남이 던진 사소한 말을 악의적으로 해석하고 재조립해서 끝없는 망상을 펼치곤 한다.
사람들이 그녀를 기피하게만드는 가장 큰 이유. "피곤해보이네" 라는 말을 하면 보통은 걱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녀라면 어느새 머릿속에서는 핵폭발까지 다다라있다. 그런 오독의 끝에 자기 자신도, 다른 사람들도 저주하고 만다.
부적응
그녀 자신은 누구보다도 남들과 어울리고싶어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되도록 두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있다.
항상 친구도 많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그리지만, 덧없는 망상이라는것은 본인도 인지하고있다.
그녀가 가장 평범하게 남들과 섞일 때는 아무에게도 말을 걸지도, 받지도 않는 조용한 무(無)의 상태일때뿐.
겁쟁이
모든것을 두려워한다. 그녀의 방어적이고, 망상적인 태도는 모든것에대한 공포때문.
실패도 두렵고, 미움받는것도 두렵고, 섞이지 못하는것도 두렵고, 모든게 무섭기만 할뿐.
걸핏하면 울거나 떨고, 피할수있는 상황이라면 도망부터 치고 본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이 실패로밖에 빠질수밖에 없게된다.
어떻게 유급하지않고 무사히 학교를 다니고있는지조차 의문.
욕망적
거듭된 실패와 현실적인 어려움속에서도 자신의 욕망만은 확고하다. 친구를 만들고싶다, 남들과 어울리고싶다,
평범하게 졸업 후에 취직을하고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다, 등. 문제라면 모든게 본인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울것이라는점.
:: 특징 ::
머글본. 본인이 마녀인것을 모르고 잠시 초등학교를 다녔다. 혈통에 대해서 약간의 열등감을 느낌.
생일은 4/20
지팡이는 홀리나무, 심은 벨라 머리카락. 9인치.
취미는 독서, 게임 등 실내에서 할수있는 간단한 것들.
싫어하는 것은 야외에서 하는 모든 종류의 놀이. 운동신경은 최악이다.
허약체질에 가리는 음식이 많아서 굉장히 마른편.
짜거나 신 음식을 좋아한다. 소금을 잔뜩 뿌린 감자튀김에 레몬즙을 뿌려먹는다던가.
달거나 기름진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냥 싫어하는 음식이 많다.
좋아하는 과목은 약초학. 비행과 실전 계열의 마법 과목엔 약하다.
패트로누스는 사용하지 못한다.
말만 안걸면 크게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하고 얌전한 인상.
왜 그리핀도르가 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아마도 부정적으로 발현되는 종류의 용기였던걸지도...
잘 섞어들지 못하는 자신을 매일 저주한다.
당황하면 표정을 찌푸러트리며 말을 더듬는다. 심하면 식은땀을 줄줄 흘리거나 몸을 떨기도.
나쁜 사교성 탓에 친구도 없고, 당연하지만 모쏠. 평생 혼자지낼 히키코모리상.
하지만 사실은 자기도 좀더 평범하고 잘 어울리는 성격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있다. 그게 뜻대로 되지는 않는듯.
안경은 무도수지만 워낙 겁이 많아 안경뒤에 숨어있다는 느낌으로 착용하고있다.
모든것에 과도한 의미부여를 한다.
두살 연하의 남동생이 있다. 인간에게 도무지 정을 주지 않을것 같은 그녀가 유일하게 애착을 보이는 인물.
그녀와 조금 친해진다면 본인의 이야기보다 동생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을수있다.
:: 소중한 존재 ::
키우는 애완용 쥐. 흰색에 붉은 눈을 한 작은 서양쥐로, 이름은 러셀. 왼쪽 뒷다리에 장애가있어 빨리 움직이지 못한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오히려 그 점이 맘에드는지 엄청난 애정을 쏟는다.(재빨리 도망못치는점도 좋아하는듯)
자신의 음식이나 물건은 없더라도 러셀을 위한거라면 먹이든 뭐든, 최고급으로 구비해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