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무심코 짓밟은 것 또한 생명이었다."
:: 외관 ::
짙은 흑갈색의 머리에 검게 그을린 피부. 단정하게 쓸어넘긴 앞머리에 비해 정돈되지 못해 사방으로 흩어진 뒷머리는 어깨 아래까지 구비치며 흘러내린다. 무슨 이유에선지 망토는 입는것보다 어깨에 걸치는 것을 선호하는듯 하며 남다른 몸집 탓에 큰 사이즈로 리폼한 교복마저도 군데군데 불편하리만치 꽉 끼어보인다. 인상을 쓴듯 각이 진 눈썹은 진하고 두꺼우며 꽃다운 18세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만큼이나 충격적인 노안에는 대충 깍은 수염또한 일조했다.
(독수리 트레)
:: 이름 ::
요한 노턴 / John Norton
(어감이 부드럽다는걸 이유로 존보다는 요한이라 불러주는걸 더 좋아한다.)
:: 성별 ::
남
:: 키 / 몸무게 ::
230/120
:: 소속 기숙사 ::
후플푸프
:: 학년 / 나이 ::
7학년 /18세 (1년 유급)
:: 성격 ::
외유내강
모든 생물에게는 부드럽게, 상냥하게. 그리고 그들을 지키기 위하여 강인하게.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와 딱딱한 말투탓에 얼핏 들으면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그 속에는 배려와 상냥함이 묻어나오고는 한다. 자신보다 작은 이들은 얼굴을 보기조차 힘들기때문에 그들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대화를 하는 것도 일반적일 정도로 상대에 대한 배려가 몸에서부터 새겨져 있다. 희노애락이 구분지어져있으나 그의 감정은 극히 제한되어 은은하게만 드러나며 이때문에 어른스럽다, 라거나 믿을만하다라는 평이 많다
비폭력주의자
살아있는 모든 생명에겐 그 가치와 의미가 있다고 믿는 사람. 그만큼 작은 곤충 한마리조차 쉽사리 죽이지 않으며 남이 그런짓을 하는걸 보면 눈살을 찌푸리고는 한다. (방에 벌레가 들어오면 밖에 풀어주는 타입이랄까) 때문에 학급내에서 싸움이 터졌다 하면 항상 당사자들을 양 팔로 들어 떼어놓는 짓을 하고는 한다. 자신은 물론이고 남들이 휘두르는 폭력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식.
우직함
자신의 의견도 뚜렷하며 나름의 고집도 있다. 아니 사실 고집이 아주 많다. 한번 박힌 자신의 생각과 관념은 좀처럼 바꾸지 않아 다른사람이 아무리 뭐라 하여도 귀를 닫아버린다. 자신이 문제점이 있다는걸 스스로 인지하면 조금은 들어보기도 하니 그나마 다행이긴 하다. 어쨋거나 덕분에 종종 매우 고지식하고 고리타분한 얘기를 하곤하는걸 부정할 순 없다. 자기딴에는 나름 도움을 시준답시고 하는 조언들이나 얘기가 길어 잔소리로밖에는 들리지 않는다는 점.. 을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다.
:: 특징 ::
* 영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두분 다 마법사지만 순수혈통 가문은 아니기에 혼혈로 분류된다.
* 생일은 8월 22일
* 지팡이는 사철나무에 불사조 깃털, 40cm. 단단하고 휘어지지 않는다. 장난끼가 많아 다루기 어렵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요한과 마음이 잘 맞는듯. 요한은 지팡이를 이따금씩 "그"라고 지칭하며 하나의 인격체마냥 대할때가 있다. "지팡이가 마법사를 선택한다" 는 표현이 사용될때도 많으니 그리 심하게 이상한짓은 아닌듯.
* 패트로누스는 브라운 베어(큰곰). 요한 못지않게 몸집이 거대하다. 요한은 패트로눔마법을 사용할때 "자신이 지켜야 할 것" 들을 떠올린다고 한다. 이렇게 단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 부분적 채식주의자. 고기의 맛을 껄끄러워해 채식만으로 이루어진 식사를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나 특별한 날 같을때는 육식을 하기도 한다.
* 비폭력주의자이긴하나 싸우는 법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타고난 신체능력과 단련된 근육으로 사실 정말 마음먹고 팔을 휘두르면 갈비뼈정도는 쉽게 아작낼 수 있으며 실제로 정말 사람에게 화나면 그렇게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단 발화점이 워낙 높아 일년내내 봐도 한번 진심으로 화내는걸 보기 힘들다.
* 이런 그가 딱 한번, 진심으로 화를 냈을 때라 하면 4학년 학기 중, 무슨 이유에서건간에 그리핀도르 학생 하나를 죽일듯이 팼었댄다. 교수들이 와서 뜯어내고서야 경우 진정했고 왜 때렸냐고 물으면 입을 닫아버리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니 결국 혼자 한달간 화장실 청소라는 벌을 받게되었다. 이후 학생들의 가십거리에 이름이 오르내리는것도 다반사, 본인은 애써 무시함으로 반응을 일단락지었다.
* 애니마구스 마법, 그리고 지팡이와 주문을 사용하지 않는 마법에 대해 공부중이며 아직까지는 그 실력이 미미한 수준이라 꽃을 피워내거나, 작은 동물의 상처를 치료해줄 수 있는 정도에 머물고 있다. 이런것들은 굳이 따로 공부하는건 지팡이에 의존하지 않기위한 단련이라고.
* 마법생물학과 약초학에 뛰어나며 변신술수업은 실험동물에게 불친절한 과목이라는걸 이유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만큼 성적도 가장 저조. 물약과 천문학,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포함하여 5개과목의 NEWT반을 수강중이다. 마법또한 OWL에서 NEWT반을 수강할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을 받았으나 '주변을 돌볼 시간'을 갖기 위해 포기했다.
* 1년 유급을 했던 이유는 "단순한 건강상의 문제" 라 하며 더 자세한 얘기는 말하지 않으려 한다.
* 세스트랄을 볼 수 있다.
:: 소중한 존재 ::
살아있는 모든 생물..이지만 추려낸다면
이따금 놀러오곤 하는 독수리.
일종의 친구같은 사이로 "네 애완동물"이냐고 묻는다면 하루종일 동물과 인간사이의 주종관계가 성립되는가에 대해 설교를 듣게 될 수도 있다(..) 가끔씩 집에서 우편물을 전달하여주는 대신 호그와트에 올때마다 각별히 챙겨주며 꽤나 돈독해 보인다. 우편배달 부엉이만큼 길들여지고 훈련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지능은 그에 못지않아 꽤나 똑똑하며 때로는 되려 독수리가 요한을 달래거나 나무라는듯한 행동을 할때가 많다. 독수리에게 남이 반말로 말을 건네면 상당히 언짢아하며 "예의를 지켜라"는 말을 하곤 한다.
참고로 수염을 잘 안깍는 이유는 바로 이 독수리가 까끌까끌한 턱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 선관 ::
엔쪼 보누치
툭하면 지팡이를 꺼내라 하며 싸움거리를 만드는 엔쪼를 항상 상대에게서 떼어놓고 연행해가는 관계. 어찌나 자주 이짓을 했던지 이제는 엔쪼가 사고를 쳤다 하면 모두들 요한을 바라보는, 말그대로 보모쯤의 입장이 되어버렸다. 덤으로 엔쪼는 틈만나면 요한의 입에 호두나 아몬드등을 쑤셔넣고는 한다. 요한의 표정을 보아하니 썩 달갑지만은 않아 하지만..다 자길 걱정하여 주는건데 어찌 마다할 수 있겠냐며 차마 싫다고는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