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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심연까지 보여줘, 그러면 널 신뢰할테니.

..왜그렇게 멍한 표정이야, 으하핫!! "

:: ​외관 ::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눈 색은 옅은 노란색이였으며, 검은 흑발은 같은 기숙사의 여학생이 실수로 자른 삐뚤어진 그대로 바뀌지않았다.

양 쪽 귀에는 피어싱이 대략 2~3개씩 꿰뚫려 있었다.

입가에는 입술의 위 아래에 각각 하나씩 점이 작게 있었으며 와이셔츠의 윗 단추 3개가량을 항상 풀어헤치고 다녔다.

넥타이또한 정갈하지 못한 상태로 그저 둘러져있을 뿐이였다.

풀어진 와이셔츠의 사이로 쇄골부근이 보였는데 역시나 그 부분에도 3개의 피어싱을 달고 있었으니 주위 몇몇 학생의 시선을 곱지 않았다.

 

 

 

 

:: 이름 ::

 

 

퍼시벌 E. 휴 /  Percival E.  Hugh

 

 

 

:: 성별 ::

 

 

 

:: 키 / 몸무게 ::

 

183/ 표준몸무게보다는 약 2kg정도 더 나가는 편

 

 

:: 소속 기숙사 ::

 

슬리데린

 

 

 

:: 학년 / 나이 ::

7학년 / 18살

 

 

 

 

:: 성격 ::

 

 

" 으하하!! 그래, 그래서? 그런다고 뭔가 달라지던가? "

 

과장된 / 완벽주의자 / 이성적 / 최악의 모습 / 기백 / 뱀 / 운명론자

 

[과장된]

 

오버액션의 대명사라고도 불린다.

언제나 교내가 떠들석해지는 반응과 행동을 보였으며 그리 보기 싫은 것은 아니였기에 주변에서

받는 시선또한 그리 나쁘지 않았다. 그렇기에 떠들석하게 웃으며 상대보다 언제나 높은 텐션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큰 몸동작과 목소리, 반응은 그가 언제나 새벽마다 지친 모습으로 나타나는 이유가 되었으며

실제로 체력의 소모가 크다면서 시험기간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그리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잦았다.

 

 

[완벽주의자]

 

평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시험기간이면 그가 얼마나 완벽함을 추구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황금비라며 비율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들을 사랑한다며 난리를 피운적도 있었으며

어찌보면 강박증이라며 남들이 타박하더라도 완벽함이 해가 되는 적은 없다며 당차게 웃어보인 그였다.

하지만 완벽하기 때문에 남의 흠이 더욱 눈에 잘 들어왔다.

 

그렇기에 의도치 않더라도 혼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일상이였다.

모든 일들을 혼자 처리하기를 선호하였으며 몸 상태가 나쁜 와중에도 누군가가 자신의 일을 돕겠다며 나서도

오히려 버럭 화를내며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할 것이라며 기꺼이 깃펜을 들었다.

 

 

[이성적]

 

활발해보이는 성격에 모두 그가 감성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꽤나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면모를 보였다.

쉽게 주변의 상황에 휩쓸려 동조하지않았고, 그 상황에 걸맞는 선택을 중시하였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강하게 주장하였으며,

언제나 그가 중시하는 건 실제로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이익을 얻는 방법이였다.

그런 그가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것은 어찌본다면 당연한 것이겠지.

 

 

[최악의 모습]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모습이나 보여선 안될 치부를 그리 가리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첫 만남부터 자신에 대한 인식을 그리 좋게 만들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그런 안좋은 인상을 만듦과 동시에 자신을 경계하는 상대방의 심연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의 최악을 어름짐작하고 그에대한 피해를 계산한다.

휴 가문에서 꽤나 자주 애용하는 방식으로 자신들에게 올 피해, 상처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며 나중에는 양해를 구하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기백]

 

다른 순혈 가문의 자제들과는 다르게 그리 물욕이 없었다.

무언가 으스대지도 아니하였으며 그저 슬리데린이라는 자신의 기숙사에 애착을 가진 학생이였다.

하지만 차기 가주라는 호칭은 괜히 붙는 것이 아니였는지 가만히 있어도 충분한 기백이 흐르는 것을 간혹 어린 학생들이 눈치채기도 하였다.

가주로써의 자질이 충분하다는 것을 이러한 기백을 보임으로써 인정받았을지도 모른다고 추측될 것이다.

 

 

[뱀]

 

슬리데린에서 동떨어진듯한 밝은 모습이였지만, 어떻게 본다면 퍼시벌. 그야말로 슬리데린에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모습이였다.

찢어졌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금안은 상대방을 쳐다보는 경우에 특히나 얇상해졌으며 입꼬리는 항상 올라간 모습이 그야말로 뱀과 같다며 퍼시벌의 친구였던 자들이 간혹 모이면 말하기도 하였다.

구렁이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잘 빠져나가는 것에 질렸다며 친구들이 혀를 차지만 본인은 그것도 슬리데린에게는 칭찬이라며 웃어넘길 뿐이였다.

 

[운명론자]

 

" 모든 상황은 그저 정해진 체스판에서 벌어지는 게임일 뿐.

우리는 선택된 체스말이다. "

 

언제나 그가 중얼거리는 말의 일부분이다.

삶의 변화는 일어나지 아니하며 그저 이런 미래가 정해져있었고, 자신은 그 길을 걸을 뿐이라는 말을 그는 사랑하였다.

그렇게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거나 그리 좋지않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언젠가는 생길 일이라며 자신을 위로할 수 있다며 

그는 즐거워했다. 그와 동시에 인생이라는 것을 그리 즐기지않았다.

 

 

 

:: 특징 ::

 

[순수혈통]

 

순혈이라고도 불리는 그 이름에 도취된 가문에서 자라난 그는 자신의 부모보다는 약하겠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순혈우월사상에 너무나도 익숙해져있었다. 

하지만 퍼시벌은 이상하게도 혼혈들을 더욱 혐오하였으며 머글본에게는 그나마 나은 대우를 해주는 것으로 보아, 주변에서는

고귀한 순혈의 피를 반밖에 못 갖고 태어난 불완전한 존재를 혐오하는 것 이라고 단정지었으며.

퍼시벌 본인도 부정하지 않았다.

 

 

[생일]

 

12월 31일생.

 노송나무 (Chamaecyparis) - 불멸 / 터키석 - 희망 , 승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에 퍼시벌은 첫 공기를 들이마시며 생명을 얻었다.

끝과 동시에 시작이라는 말을 어쩌면 자신의 생일에서 따와 질리도록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지팡이]

 

벚나무로 만들어진 몸체와 심으로 들어간 피닉스의 깃털.

지팡이의 크기는 약 18인치.

시간이 갈수록 색이 짙어지는 벚나무의 특징덕에 붉은 몸체의 지팡이와 선택받기는 힘들지만 다양한 마법주문을 쓸 수 있는 피닉스의 깃털은 꽤나 잘 어울렸다. 지팡이에는 푸른 보석들과 금속이 세공되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듯 하였다.

 

 

[패트로누스]

 

패트로누스는 정말 어렵게 배웠으나 열심히 노력한 탓에 이제는 꽤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정도이다.

퍼시벌의 패트로누스는 백조의 형상을 가지고있다.

자신있게 쓸 수 있다는 그 패트로누스가 과연 디멘터들과의 만남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는 본인도 모르겠다며 웃어넘긴 적 있다.

패트로누스는 학교를 쉰 약 2년동안 가문에서 도움을 받으며 겨우 습득하였다고 하였지만 남에게 알려주는 것에는 영 소질이 없는 듯 하다.

 

 

[애완동물]

 

애완동물은 며칠 전 새로 데려온 검정색에 가까운 회색의 고양이.

항상 퍼시벌이 안고 생활하며 퍼시벌을 제외한 사람을 굉장히 경계하는 탓에 만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원래 퍼시벌은 굉장히 작은 퍼프스캔과 함께 지내고 있었지만, 최근에 데려온 고양이와 퍼프스캔이 사이가 좋지않아 가문에 돌려보냈다고 하였다. 퍼시벌에게는 꽤나 애교가 많고 심지어는 꾹꾹이까지도 할 정도이니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버릇]

 

입가를 손으로 만지작거리거나 혹은 다리를 꼬는 등 누구나 가지고 있을만한 버릇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식사 시간에 식기를 가지고 접시를 톡톡 건드린다던지, 포크를 씹는 모습을 자주 보여 누군가가 지적하기 전에는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 같은 기숙사의 학생들이 조금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모른다.

 

 

[천재]

 

교수님들에게도 자주 칭찬받는 그의 마법실력과 센스, 성실함은 슬리데린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역할을 하였다.

워낙 완벽한 실력을 가진 그였기에 많은 후배들의 과제를 도와주기를 선호하였고, 이에 천재라는 부끄러운 호칭을 쉽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주변에서의 타고난 센스를 부러워하며 단호하게 천재라 호칭하지만

퍼시벌, 본인은 그저 기쁘게 웃으며 답을 할 뿐이였다.

 

 

 

 

:: 소중한 존재 ::

 

[어린 조카, 플러렛]

 

태어난지 그리 되지않은 나이의 조카를 퍼시벌은 그리도 좋아하였다.

어린 조카인 플러렛이 그 작은 손으로 퍼시벌의 검지 손가락을 감싸쥔 그 순간을 잊지못한다며 플러렛의 사진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방학때는 항상 가문으로 돌아갈 정도라고 했으니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하는 존재인지는 대략 알 수 있다.

플러렛이 원한다면 자신의 명예까지도 걸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에 주변에서의 보는 눈이 그리 차갑지는 않았다.

 

플러렛은 자주색 눈과 어두운 회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영특하다며 가문내에서도 사랑받는 아이였으며 훌륭한 마법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또한 받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자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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